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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기영 / 국민일보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됐지만 최초로 어디에서부터 시작됐는지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신천지 신도였던 31번 환자의 감염원을 풀 사례가 확인됐다고 하는데 그 얘기를 들으려고 합니다. 중국 우한 지역의 신천지 관련 소식을 집중 취재하고 있는 국민일보의 최기영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천지 측에서는 2018년이면 중국에 있는 모든 사무실은 다 폐쇄됐고 존재하지 않는다. 온라인을 통한 연락 정도만 왔다갔다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나름대로 우리도 종말론연구소 등 다른 단체를 통해서 아직도 우한에서 활동한 것은 그 이후까지 활동했다. 이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증거를 찾으셨다는 거죠?
[최기영]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신천지 측은 그동안 우한 지역에는 신도는 있지만 교회당이라는 물리적인 실체는 없다. 2018년 6월 이후로는 모든 모임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라고 주장을 해 왔습니다. 자료를 하나 보면서 말씀을 드릴 텐데요. 중국 대련에 있는 신앙과사회문화교류회를 통해서 입수한 자료입니다. 제목을 보면 일단 이 교류에는 오랫동안 중국 내에서 신천지를 비롯해서 많은 이단들의 포교활동을 집중 연구해온 기관이고요. 제목을 보면 신천지 중국교회 담임 화상회의자료라고 되어 있습니다. 활동 기간이 신천기 36년, 2월 25일부터 31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신천기는 신천지 내부에서 사용하는 연도 표기법입니다.
신천기가 창립된 1984년을 1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가 신천기 37년. 36년은 지난해 2019년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 주 동안의 활동사항을 나타내는 보고서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건 그 내용인데요. 우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한 지역의 복음방에서 6명이 현재 수강을 하고 있고 이번 달에 월 등록 인원이 6명이라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아래는 센터 현황인데요. 센터는 복음방에서 포섭된 예비신도들을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눠서 약 6개월 동안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자료에 보면 4개의 반으로 구성된 우한의 센터 1곳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천지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대인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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